보은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4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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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뉴스스텝] 보은군은 14일 설 명절을 대비해 화재 등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선제적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위해요소 제거 및 생활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건축·소방·가스·전기 등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건축물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 △가스·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 관리 및 훈련 실태 등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미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점검 결과와 안전관리 적법 여부를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설맞이 안전문화 캠페인도 한양병원 사거리 일원에서 전개해 군민의 안전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인식 군 재난안전과장은 “긴 연휴를 맞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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