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나,‘극장을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4 12:20:20
  • -
  • +
  • 인쇄
▲ 밀양 아리나,‘극장을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극장을 빌려드립니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극장을 빌려드립니다’는‘영화가 있는 날’과‘On-Air 사연 극장’등 두 가지 콘텐츠로 구성됐다.

‘영화가 있는 날’은 꿈꾸는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최신 음향 시스템을 활용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지역민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개봉일 기준 6개월이 지난 영상 저작물을 상영하며 기관·단체의 자체 영상물도 볼 수 있다.

‘On-Air 사연 극장’은 공모를 통해 총 3편의 사연을 선정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콘텐츠를 제작해 주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극장을 문화적 용도로 확대해 지역민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밀양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3명에게는 사연이 녹아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극장 이벤트 연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이치우 대표이사는“밀양아리나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커뮤니티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극장을 빌려드립니다’는 두 개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밀양 꿈꾸는 예술터’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밀양문화관광재단 교육전시팀으로 전화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