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사회복지분야 3관왕 달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2:30:46
  • -
  • +
  • 인쇄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제15회 광주전남사회공헌대축전 대상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사회복지분야 3관왕 달성

[뉴스스텝]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월 10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을 받은 데 이어 10월에도 두 차례의 수상으로 2024년 사회복지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과 7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5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월드비전회장상과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운영세칙 제정 이후부터 현재까지 취약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민관 합동 일제 조사의 일환으로 위기가구 조사 및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원룸, 모텔 등 주거밀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홍보물(2,000장) 배부 활동,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연계 활동 광양읍감동지기대 활동 등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6,390건(2018년-2023년), 공적 급여 외 서비스 연계 65건, 민간자원 연계 1,160건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금껏 이룬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현재 광양읍 10개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으로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잠재된 복지자원 발굴, 다양한 위기 유형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뜻깊은 상을 연이어 수여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지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인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2024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간 함께 노력해준 단체와 시민들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허형채 민간위원장, 협의체 위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통해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