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달디달고 달디단 밤고구마, 신율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1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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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욕지고구마 무병묘 공급 업무협약 체결
▲ 통영시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욕지고구마 무병묘 공급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욕지고구마 ‘신율미’의 지역특화 품종육성을 위한 무병묘 생산·공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영시의 욕지고구마‘신율미’무병묘 생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재배농가의 수익성과 생산성 진보를 목표로 한다.

‘신율미’는 욕지고구마의 대표 품종인 밤고구마로서 통영시는 2013년부터 상품성과 수량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묘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통영시는 앞으로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조직배양한 ‘신율미’무병묘를 공급하고, 영농 지도 및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욕지고구마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신율미’품종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유일하게 보급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안정적인 무병묘 공급체계 구축은 고구마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욕지도 고구마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익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고구마 생산을 적극 지원하여 욕지고구마‘신율미’가 전국 최고의 품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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