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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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타당성 등 용역 연구 결과 공유 및 향후 추진 방향 논의
▲ 충주시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

[뉴스스텝] 충주시는 출산과 육아에 최적화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가칭)충주시 모자보건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분만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산후조리원 등 모자보건 전문 의료시설 조성을 목표로 지난 2월 착수됐다.

연구는 △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타당성 △최적의 입지 선정 △건축기본계획 △지역 연계 방안 등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행정·의료·건축 분야 전문가와 영유아 단체 등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행정 절차의 체계적 지원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모자보건센터 건립 지원 TF팀’을 운영, 임신부터 출산·보육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공의료 서비스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비 부모에게는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 기반을 제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 육아가 행복한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산 친화적 의료 환경을 구축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충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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