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전주 사랑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2:20:31
  • -
  • +
  • 인쇄
홍보부스 운영하며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등 46종 답례품 소개하고, 방문객 이벤트도 진행
▲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뉴스스텝] 전주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35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TV조선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행사로,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등 답례품 46종을 소개했다. 또, 포토존을 운영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동창회와 향우회 등 사적모임 대상으로도 홍보가 가능해진 만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했다”면서 “전주를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전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내년부터는 2000만 원으로 확대)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