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올해도 마음의 고향에 고향사랑기부 했어요 ~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2:30:21
  • -
  • +
  • 인쇄
화진산업 안두선,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 합천군, 올해도 마음의 고향에 고향사랑기부 했어요

[뉴스스텝] 합천군은 지난 21일 합천을 응원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화진산업 안두선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안두선씨는 개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안씨를 대신해 화진산업 전성태 이사가 참석했다.

안두선씨는 화진산업 유경태 대표의 배우자로 평소 남편의 고향 사랑이 보기 좋아 2023년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유경태 대표는 가야면 출향인으로 2020년 수해복구 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으로 지속적인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안두선씨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하고, 세액공제 받고, 답례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임을 작년에 몸소 경험했다”며 “합천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제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합천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합천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은 합천군 발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