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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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효과분석 연구 결과 공유
▲ 전남도의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전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대표의원 박종원, 담양1)’는 지난 9월 5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효과분석 및 복리후생 증진방안 모색」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본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및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이번 연구는 전라남도 제1기와 제2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 여부, 만족도와 추가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복리후생 증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강인규 박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현장에서는 계획에 대한 인지도가 낮았으며, 특히 소수직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정책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조리사와 관리직 등 소수직 종사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이번 보고회에서 미비한 사항으로 지적된 내용은 향후 연구활동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대표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일선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정당한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원정책 연구회는 박종원(대표, 담양1), 이동현(보성2), 조옥현(목포2), 김인정(진도), 김재철(보성1), 김미경(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정영균(순천1), 박경미(광양4), 진호건(곡성)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활발하게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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