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하의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600kg 기부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12:30:18
  • -
  • +
  • 인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신안군 하의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쌀 600kg 기부받아

[뉴스스텝] 신안군 하의면은 신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다며 20kg 쌀 3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으로서 평상시에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는 올해 자신이 직접 경작한 햅쌀을 기증한 것이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비록 작은 양이지만 평소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순석 하의면장은 “다들 경제적으로 어렵고 기부 문화가 줄어드는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귀한 쌀을 기부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쌀은 어느 한 곳 소홀함이 없이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