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 위한 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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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분야별 근무요원 배치, 행정공백 최소화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재난재해‧물가‧교통‧보건‧환경‧상수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군청과 6개 읍·면사무소를 포함해 총 14개의 비상근무반으로 구성돼,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행정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먼저,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재난·안전상황 모니터링을 실시, 신속한 상황보고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 혼잡과 정체 시 주요 도로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 주요 관광지, 도로변, 터미널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후, 연휴 기간 상하수도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을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명절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농·축·임·수산물)에 대한 물가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불공정 상거래행위 방지를 위해 지도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에는, 양양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긴 명절 연휴기간, 양양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다 돌아갈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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