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동고령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9 12:30:32
  • -
  • +
  • 인쇄
▲ 고령군, 동고령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고령군은 5월 18일부터 동고령산업단지에서 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교육은 주 1회, 회당 3시간씩 총 29회로 구성되며, 초급 수준의 생활회화 중심 과정으로, 약 20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군이 강사를 지원하고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교육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3월 고령2일반산업단지에서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한국어 교육을 먼저 개강하여 운영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은 "고령2산단에서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동고령산단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