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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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 1인당 18~48만 원 차등 지급
▲ 김천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일자리경제과

[뉴스스텝] 김천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지원 대책에 따라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천시민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6월 18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소득별 맞춤형 차등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에서 일반 국민은 기본 15만 원, 차상위ž한부모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을 지원하며, 비수도권은 3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김천시민의 경우 각각 18만 원, 33만 원, 43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진행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김천사랑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ž체크카드를 통한 소비쿠폰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ž앱 또는 제휴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김천사랑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시민은 ‘그리고’앱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오는 21일부터 첫 주 동안은 요일제로 운영하여,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지정된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김천사랑카드의 경우 관내 김천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신용ž체크카드의 경우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관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김천시는 소비쿠폰 지급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및 가짜 인터넷 링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천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개별 문자나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은 경우에는 절대 클릭하거나 회신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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