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도내 음악공연 지원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2 12: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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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까지 진주, 창원 등지에서 5개 공연 열려
▲ 2023 통영 사운즈 쇼케이스 포스터

[뉴스스텝]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역 뮤지션의 활동 및 음악공연 활성화를 위해 ‘2023 경남음악창작소 도내공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공연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개의 문화기획단체가 선정됐으며, 올해 10월까지 창원, 진주 등 경남 곳곳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거리 두기가 해제된 만큼 경남 뮤지션과의 토크쇼, 체험 부스,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다가오는 6일에는 ‘튜나레이블’의 ‘2023 통영사운즈 쇼케이스’를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 ‘현재의 경남 음악, 새로운 관객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엉클밥’, ‘잔물결’, ‘ddbb’ 등 지역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후 9월에는 ‘제8회 경남인디뮤직페스티벌'여기스테이지'’와 ‘라스트백혜이션 Vol.3-대화와 몸짓의 난장’이 창원과 진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창원 호계초등학교에서‘제나탱고’의 ‘제나 학교에 가다, 안녕, 월드뮤직!’이, ‘제6회 티페스타통영’이 통영에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도내공연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6회의 공연을 지원하며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마련 및 경남 음악산업계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도,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음반제작 지원사업,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 대중음악 아카데미 등 뮤지션 육성과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도내공연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뮤지션들이 다양한 음악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음악 시장의 발전과 뮤지션들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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