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흥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2:30:43
  • -
  • +
  • 인쇄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 40여명 참여…80여 가구에 김치 전달
▲ 고양특례시 흥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흥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흥도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흥도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치러진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동 직능단체 회원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여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재료 다듬기를 시작으로 김장, 포장 후 배달까지 일사천리로 마무리되어 흥도동 직능단체 간의 협조가 빛을 발했다.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허인숙 흥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원만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과 직능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마다않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 감사드리며,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MZ세대 맞춤형 관광 발전방안 연구 완료

[뉴스스텝] 제주를 방문하는 MZ세대(1980-2010년대 출생)는 로컬 경험과 환경 윤리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자이자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외국인 MZ세대는 내국인의 2배에 달하는 소비력을 보이며, 제주 관광의 새로운 핵심층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외식문화원에 의뢰해 진행한 ‘제주 MZ관광 발전방안 연구용역’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뉴스스텝]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했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 걸어요. 경기도, 4개 코스 추천

[뉴스스텝] 경기도가 추석 연휴와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경기도의 대표 역사문화탐방로인 ‘경기옛길’의 주요 코스를 추천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전국으로 연결되던 주요 교통로를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조성한 탐방로다.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에 달한다.우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