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12회 교동하늘빛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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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활력을, 시민에게 즐거움을!
▲ 교동하늘빛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교동 전자골목일원 및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교동 하늘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교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교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 중구청,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형 시장축제로 기획되어, 개막행사를 비롯해 가요제, 특별공연, 체험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교동만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4일 오후 4시 30분 교동공영주차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나현진), 표창장 수여, 구청장 축사, 축하공연(카운트다운) 등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교동상인 노래자랑, 거리 노래방 등 시민 참여형 가요제와, DJ 파티(교동 나이트), 보이는 라디오, 특별공연(어쿠스틱팔레트, 나연) 등이 진행되어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시장 곳곳에서는 교동의 역사를 돌아보는 교동 역사전시관, 추억의 전자기기 체험, 머랭·쫀득쿠키 만들기, VR 체험, 특가판매 및 경매,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랜 전통을 지닌 교동시장이 세대 간의 소통과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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