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2024년 향토문화유산보수정비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8 12:35:38
  • -
  • +
  • 인쇄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유산의 숨결을 지키다
▲ 성주군, 2024년 향토문화유산보수정비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성주군에서는 관내 향토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문화관광 자원으로의 보전을 위해 2024년 지정되지 않은 향토문화유산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재실, 종택 등의 비지정 향토문화유산의 노후, 훼손 등으로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에 사업비 지원을 통해 문화유산으로의 원형보존 및 가치향상을 도모하고자 해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달 21일부터 27일까지 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재관리부서에서 보수지원 신청접수를 받으며, 건당 사업비 최대 1억원이내(자부담 30%) 지원하며 초과하는 보수비는 보조사업자 부담으로 진행한다.

신청접수된 사업은 3월 중 전문가 현장조사와 성주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의 범위안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문화재로 지정되진 않았지만 역사적‧학술적으로 연구하고 보존가치가 있는 향토문화유산들이 지역 내 많이 산재해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보수가 시급한 재실 등의 문화유산을 이번기회를 통해 보수 정비하여 후손들에게 문화자산으로 전승하고 향후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중 광둥성 대표단 첨단 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 및 제10회 환황해 포럼’에 참석한 중국 광둥성 대표단이 도내 첨단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환황해 포럼은 환황해권 국가·지역 간 협력과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회의로, 10회를 맞은 올해에는 베이밸리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했다.이날 주융후이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을 비롯한 광둥성 대표단은 포럼 참석 이

충남도, “해미읍성, 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

[뉴스스텝] 충남도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막을 올렸다.김태흠 지사는 26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서산 해미읍성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축제 개최를 축하했다.해미읍성 축제는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해미읍성을 배경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선보이는 도 대표 가을 축제다.올해는 ‘고성방가(古城放佳)’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전시가

‘제2회 음성명작 요리경연대회’ 개최...지역농산물 우수성 널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26일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열렸다.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레시피를 발굴하고 보급함으로써 지역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의 가치를 높이고, 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