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시설물 1,283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2:36:07
  • -
  • +
  • 인쇄
16일부터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실태 점검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공공관리주체 시설물인 교량, 터널, 다중이용시설 등 4,920개소 중 1,28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부산국토청,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16일부터 31일까지 3개 시군(사천시, 김해시, 양산시)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도 자체적으로 2개 시군(함안군, 남해군)에 실태점검과 컨설팅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시군은 자체적으로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기한 내 실시 및 결과 보고서 제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시설물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시정조치 등을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시설물 관리계획 미수립, 안전점검 및 성능평가 미실시 등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관리주체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부산국토관리청과 국토안전관리원과의 이번 합동 실태점검으로 도민들이 생활속 교량, 다중이용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시군, 민간)가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