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2:45:44
  • -
  • +
  • 인쇄
액션그룹 32개소 발굴, 고용창출 64명, 지역활동가 84명 양성, 사회적경제조직 10개소 육성 등 성과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모델 구축

[뉴스스텝] 부안군은 2024년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경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총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며, 농업, 가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활동을 활성화했다.

이들 액션그룹은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피고용자 수 64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 주민 주도의 경제조직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84명의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농업과 연계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주민 주도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과를 발판으로 부안군이 지역농업과 경제 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며, 사업 효과를 확산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