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 2024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2:45:40
  • -
  • +
  • 인쇄
지자체-교육청 협력으로 지역교육 발전 방안 논의
▲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 2024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

[뉴스스텝] 보성군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지역교육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이 공동의장을 맡았으며, 보성군 장학재단 이사와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회 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주민 유입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협력 방안, ▲지자체가 운영하는 문화·복지시설의 개방과 이용 활성화, ▲다~청년 페스티벌과 희망보성미래교육박람회 연계 추진(학사일정 반영 협조),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참여 협조 등을 협의했다.

보성군과 보성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아이들은 보성의 희망이자 미래이며,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곧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보성군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순용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보성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과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은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