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0 12: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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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발생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적극 수거로 환경오염 예방
▲ 거창군,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 운영

[뉴스스텝] 거창군은 군민들의 올바른 생활계 유해폐기물 배출 및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일 1분기 생활계 유해폐기물 일제 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약 450kg의 유해폐기물을 수거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하며, 주요 품목으로는 폐농약, 폐형광등, 폐페인트, 소형 전자기기, 생활화학제품(폐광택제, 폐접착제, 세정제, 세척용품) 등이 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명확한 배출 체계 없이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사례가 많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초부터 각 가정에서 배출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읍면을 통하여 연중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배출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생활계 유해폐기물을 분기별 1회 이상 정기적 수거 및 위탁 처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전한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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