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공사 추진 가속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12:36:01
  • -
  • +
  • 인쇄
“생활 편의시설 확충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 제공”
▲ 명동2지구·자은지구 위치도

[뉴스스텝] 창원시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지인 연도마을 이주민 51세대가 옮겨갈 이주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5년 6월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 간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3개구역(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으며, 사업비 전액을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창원시는 이주단지 보상 및 부지조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조속한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행정절차 및 보상업무를 마무리했으며, 명동1지구는 2021년 12월 사업을 완료하여 11세대가 이주했다. 명동 2지구및 자은지구는 작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은 60%로 우수저류조 설치, 사토 반출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공사 준공 및 2025년 분양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이주단지 내 공원과 주차장, 도로 등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이주민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사업을 완료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양교육지원청,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 통해 학부모 교육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뉴스스텝]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로 탄소중립 사업 업무보고 청취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아산시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회의 방식으로 탄소중립 관련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김미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성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김희영 의원, 김은복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