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위대한 탄생’ 위기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 위한 첫 발을 내딛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2:30:47
  • -
  • +
  • 인쇄
위기임신 지원에 대한 홍보 및 전문성 강화 위해 지속적 노력 강화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도내 위기임산부 및 보호출산 지원을 위해 창원시 소재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인 생명터미혼모자의집에 지역상담기관을 설치하여 6월 3일부터 운영한다.

지역상담기관은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출생통보제' 도입에 따라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위기 임산부의 의료기관 밖 출산과 영아유기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고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보호출산제' 시행을 위하여 설치됐다. 지역상담기관은 위기 임산부와 보호출산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임신과 출산은 ‘위대한 탄생’이자 축복이라는 마음으로 도내 위기 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7월 19일부터 전국 공통으로 임산부 긴급전화를 운영하여 멎츔횽 상담을 지원하고, 첫 상담이 마지막 상담 되지 않도록 지역상담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종우 도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상담기관 운영을 통해 도내 위기 임산부들의 안전한 출산을 돕고, 태어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보호출산 제도의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상담기관의 전문성 강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북도,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내외 투자사, 대구지방조달청, 창업‧벤처 지원 관계기관, 대‧중견기업, 도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개최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경북에서 시작되는 스타트업, 대한민국의 성장을 빛내다’는 의미를 담은 “Next Start, Next GYEONGBUK,

강릉시의회,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뉴스스텝] 강릉시의회에서는 18일 상수원 대책 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상수원대책특별위원장에 김용남 의원, 부위원장에 서정무 의원을 선임했다.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용남 의원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장으로서 상수원 보호와 안정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서정무 의원은 “위원장님을 보좌하여 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되도

경북도, 경북공항시대 지역발전을 위한 워킹그룹 첫 회의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경북공항시대 워킹그룹은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신도시 조성과 경제물류공항·항공운송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3개분과(법제개선, 공항운영 효율화, 탄소중립 신도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