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육아지원센터,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2:30:46
  • -
  • +
  • 인쇄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공모사업 일환
▲ 합천군육아지원센터,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실시

[뉴스스텝]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지난 1일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농번기 돌봄 사업’은 농촌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늘·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북부권역의 야로하나어린이집을 주말에 개방해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1~3학년) 각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8일에도 진행한다.

일일 보육 계획에 따라 급식·간식 제공, 천연 염색, 수제청 만들기 등의 교육활동을 통해 즐겁고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윤숙 센터장은 “농번기 자녀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중심기관으로서 아이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육아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영유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3학년까지로 이용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놀이체험실, 도서와 장난감 및 돌상·백일상을 대여하는 어린이 도서관,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우리아이 나뭇길을 연중 운영하며 그 밖에 다양한 부모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양육상담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 등 연중 수시로 접수·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목포시, 공영버스 무안·영암 상생협력 기반 노선 조정 추진

[뉴스스텝] 목포시는 무안군·영암군과 협의를 반영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 조정을 오는 11월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은 지난해 2월 시내권 중심의 노선 개편에 이어, 목포·무안, 목포·영암 시군 상생협력 협의 결과를 반영해 시계외 노선을 중심으로 조정된다.무안, 영암을 오가는 시계외 노선은 과도한 적자 발생으로 지속가능한 버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조옥현 전남도의원, “교권침해 신고는 줄고 고통은 늘었다”

[뉴스스텝]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9월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교권보호 통계의 단순한 감소를 ‘현장 안정’으로 해석하는 것은 착시”라며 교사가 혼자 감내하는 구조를 관리자 책임체계로 바꾸는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교권보호 관련 수치가 2023년 179건에서 2024년 87건으로 줄었지만, 교사노조 등 현장의 목소리

김도현 안양시의원, “한중일 도시 협력 강화로 지방의회 공공외교 모범사례 만들 것”

[뉴스스텝]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양시의회는 중국의 친선결연도시인 산동성 웨이팡시(潍坊)와 허난성 안양시(安阳)에 다녀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공식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김주석 부의장,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단에는 안양시의회 대표적 ‘중국통’으로 알려진 김도현 의원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2022년 12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