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재가암환자 및 장애인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2:35:30
  • -
  • +
  • 인쇄
▲ 재가암환자 및 장애인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 포스터

[뉴스스텝]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행복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장애인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의 함께하는 활동으로 정서적 교류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8월 22일(1회기)에는 ‘건강식 만들기’, 9월 26일(2회기)에는 ‘우울예방 교육 및 테라리움 만들기’, 10월 24일(3회기)에는 ‘암환자의 건강관리 교육 및 숲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기별 16~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상반기에 자조모임을 1회 운영한 바 있으며,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에는 3회기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도 재가암환자와 장애인 및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암 투병중이거나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격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