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 노력”…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1 1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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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우두이지더원시그니처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협약 2월 21일 개최
▲ 춘천시청

[뉴스스텝]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춘천시는 2월 21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과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초등학생, 소득수준 무관, 맞벌이 우선 등)이 대상이다.

주 5일, 1일 8시간 상시 운영하고 방과 후·방학 중 돌봄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춘천 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5개소며, 1개소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 내에 1개소가 추가, 춘천 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7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두 이지더원시그니처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32㎡)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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