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으로 미래 인재 양성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7 12:40:21
  • -
  • +
  • 인쇄
멘토-멘티 매칭, 직업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진로 지원
▲ 창원시청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도교육청, 창원시가 공동 추진하는 ‘미래교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8개 학교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교생 대상 강의형 멘토링, 소그룹 심화 멘토링, 직업체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단순히 진로 정보를 듣는 수준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로는 대학 교수, 연구원, 현직 공무원 등 전문 인력풀이 투입되며, 학생들의 희망 직업과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멘토-멘티 매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실제 직업 현장 체험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생생한 직업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체험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창원형 미래교육을 지속 확대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