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식품 바우처로 취약계층 민생안정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2:35:15
  • -
  • +
  • 인쇄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2월 17일부터 본격 실시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민생경제 안정과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2월 17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있는 식품 섭취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로, 총 624가구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전화(고객지원센터 1551-0857)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월 4만 원(1인가구 기준)이며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카드에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다.

사용 방법은 지정된 사용처(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계란, 육류 등을 구매하면 된다.

지정된 품목 외에는 구매할 수 없으며, 신청일 이전의 지원금은 소급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3,000원 미만 금액일 경우에만 다음 달로 이월된다.

강용범 춘천시 푸드테크산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 및 영양개선에 보탬이 되는 한편, 삶이 안정되고 민생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농식품부 장관,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0일 오후, 서울 하나증권센터에서 주요 동물보호단체장과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4일 법정기념일인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동물보호단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김세현 비글구조네트워

고용노동부, 성장과 상생을 위한 일터혁신 노사의 든든한 파트너, 우수 컨설턴트 선정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일터 혁신의 현장 확산을 위해 「2025년 일터혁신 상생컨설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이란 노사 참여를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개선해서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근로 여건을 향상시키는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말하는데, 정부는 일터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에 무료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을 통해 일터의 변화를 촉진하고 상생하는 문화 확산을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