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춤추는 아이들의 작은 축제를 열다 |
[뉴스스텝] 밀양시는 부북면에 소재한 종합문화예술공간 밀양아리나(스튜디오극장2)에서 아동과 부모님,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춤추는 아이들의 작은 축제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댄스에 재능 또는 관심 있는 아이들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밀양아리나 특성화 프로그램 ‘스트릿 댄스’ 수업을 마무리하며 발표회를 가졌다. 이 수업은 2023년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 중 하나다.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학과장인 이명자 교수 외 3명의 강사에게 지도를 받은 아동들은 그동안 수업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발표회에 참석한 부모들과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표현력과 자신감을 기르고, 실제 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돼 신기함과 기쁨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강사와 부모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예의도 보였다.
시는 밀양만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우수 강사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배움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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