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어촌에서 살아보기(귀어인의 집) 입주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2:45:50
  • -
  • +
  • 인쇄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 유도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귀어인의 집’의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귀어인의 집’은 귀어·귀촌 희망자가 어업·양식업 등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거나 어촌생활을 체험한 후 귀어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시거주 시설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정주여건, 경제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의 지역소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농어촌 인구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전국 6곳에서 ‘귀어인의 집’ 조성 사업을 시작했으며, 3월 전남 영광을 시작으로 4월에는 속초시가 전국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입주대상자는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어업인 또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귀어예정자이며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다. 신청은 속초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우편이나 내방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로 귀어를 희망하는 귀어·귀촌인이'귀어인의 집'에서 부담 없이 머물면서 성공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