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이지현 의원, 대전시 전력 자립률 제고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건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2:50:02
  • -
  • +
  • 인쇄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시민 부담 완화 목적
▲ 이지현 의원이 건의안에 대하여 제안 설명하는 모습

[뉴스스텝] 대전 동구의회 이지현 의원이 6일 열린 제284회 대전 동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른 대전시 전력 자립률 제고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22년 기준 광역 지자체 중 전력 자립률이 가장 낮은 대전시(2.9%)의 자립률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맞춰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지현 의원은 “분산에너지법 시행으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도입될 경우, 전력 자립률이 낮은 대전시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 공급망 개선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천군의회, 주요 사업장 방문 등 제333회 임시회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서천군의회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일부터 8일간 열린 제333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홍성희 의원 외 1인이 제출한 서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천군의회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한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 한국

제주-일본 하늘길 확대 기대…제주 홍보 마케팅 박차

[뉴스스텝] 제주가 일본 직항노선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4일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공항 대표단과 도내 일원에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와 공사는 제주-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재개 필요성과 노선 활성화를 위한 양 지역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후쿠오카공항 대표단은 세화 해녀마을을

제주테크노파크-경주융합회, 관광산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기업지원단은 지난 5일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와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TP와 경주융합회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세부 내용은 지역 중소기업 공동사업 발굴 및 육성지원, 지역기업에 대한 관광 관련 사업의 공유 및 협력활성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