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드림스타트, 2025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8 13: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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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

[뉴스스텝]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6일 동구청 L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제1차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를 가진 드림스타트 대상자의 고난도 사례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개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다.

이번 1차 외부 슈퍼비전에서는 어린이재단 부산종합사회복지관 조윤영 관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다문화 가정인 대상 가구의 개입 방향을 자문받고 부모 양육 태도 및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과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조윤영 관장은 “사례 관리는 대상자 발굴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개입이 필요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를 잘 발굴한 만큼, 드림스타트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자원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가족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단순한 사례 검토를 넘어, 전문가의 시각을 통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개입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구의 아동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정서·가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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