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벨트식 구명조끼 보급으로 1인 조업선 안전강화‘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2:51:04
  • -
  • +
  • 인쇄
바다 안전을 위한 생명벨트, 구명조끼 어민의 생명 지킨다
▲ 1인 조업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벨트식 구명조끼 전달식

[뉴스스텝] 울진해양경찰서는 어민들이 해상에서 익수사고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벨트식 구명조끼”를 204개를 제작하여 울진군 관내 1인 조업선 어민에게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사회에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세상” 의미로 울진군 관내 1인 조업을 하는 어민 204명에게 벨트식 구명조끼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1인 조업선 어민이 해상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자력 구조가 어렵고 구조신호도 보내기 어려운 점을 착안하여, 울진해양경찰서가 한울원자력본부에 지원금을 신청하여 공모사업이 진행됐다

벨트식 구명조끼는 일반적인 구명조끼가 아닌 허리에 벨트처럼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어민들의 어로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고 성인무게 120kg24시간 동안 떠 있을수 있는 부력을 가진 제품이다

또한 벨트식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면 수분감지에 의해 자동으로 튜브가 팽창되는 수분감지형 자동팽창식 타입의 구명조끼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 뿐만 아니라 모든 선박에도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안전의식이 필요하고 어업인들에게 편하고 실효성 있는 벨트식 구명조끼 보급으로 안전한 바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