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민방위, 4년 만에 집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30 13:15:23
  • -
  • +
  • 인쇄
2023년 춘천시 소속 민방위대원 4월 7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대회의실 집합교육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 소속 민방위대원들이 4년 만에 집합교육을 받는다.

시는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회의실에서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집합교육 대상은 지역 민방위 1~2년차, 직장 민방위 1년차로 3,440명이다.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하면 된다.

지정된 날짜에 참석하지 못하는 대원은 전체 교육일 중 참석 가능한 날을 골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시·군 거주자도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 참석하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봄내체육관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민방위 3년차 이상 대원 1만548명은 4월 3일부터 6월 30일 기간 중 교육 누리집에 접속한 후 동영상을 수강하고 평가를 하면 된다.

교육 기간 중 어느 때나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도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상반기 교육 수강이 어려운 대원들은 하반기에 진행하는 보충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불참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꼭 교육에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