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부터 치료까지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3 13:10:30
  • -
  • +
  • 인쇄
▲ 정선군청

[뉴스스텝]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운영 중이며, 치매진단에 따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지역사회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으로 감별검사를 연계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소득기준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정선군민이면 검사 비용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한다.

치매진단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기저귀, 물티슈 등) •맞춤형사례관리 •지문등록 •쉼터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교실, 일일교육 등을 운영 중이며, 치매파트너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지원서비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참여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량보건지소에 분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애정 보건소장은“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조기검진을 꼭 받으시길 당부드리며, 치매 환자와 보호자께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