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전자경매 가축시장 첫 개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3:15:09
  • -
  • +
  • 인쇄
▲ 울진군, 2024년 전자경매 가축시장 첫 개장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1월 12일 매화면 소재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 가축시장의 올해 첫 경매와 함께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장영락축협장을 비롯해 축산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경매에는 송아지 및 번식우 185두가 출하되었으며, 마리당 암송아지(6~7개월령) 평균가격은 232만원, 숫송아지는 (6~7개월령) 평균가격은 340만원, 번식우는 438만원의 평균거래 가격을 형성했다.

전자경매가축시장은 축산농가들에게 우량송아지 생산 방법등 정보 교류장으로도 활용되어 우수 혈통 한우로의 개량 의지를 높였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소 값이 하락해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축산농가환경개선지원사업, 조사료생산확대 및 장비지원사업, 축사깔개용톱밥지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영덕울진축협 전자경매시장에서는 총 3,984두가 거래됐으며 거래금액은 118억 정도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