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S-BRT 공사 ! 3월 완료 위해 속도 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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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인력 추가 투입 신속 공사 진행, 2월말부터 도로 전면 재포장
▲ 창원시 S-BRT 공사 ! 3월 완료 위해 속도 낸다.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창원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를 3월 완료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하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공사의 공정률은 65%로 2월 초까지 중앙정류장, 분리녹지대 설치를 완료 한다.이와 함께 42개 정류장에 쉘터, 안전휀스를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 하는 조경공사가 본격화 되며 2월 말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 포장을 시작하여 3월 말까지 원이대로 도로 전면 재포장 등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포장공사 전 공사 구간, 공사 일정을 ‘TBN 경남교통방송’을 통해 수시로 안내하고, 현수막, 도로 전광판(VMS), 창원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해 사전에 공지하여 포장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사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와 시민불편을 줄이고자 공사 상황에 맞게 신호 운영을 최적화하고 직진과 좌‧우회전 차로를 분리하여 교통 흐름이 개선되도록 조치하고 있다.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 구간을 전수조사해 수시로 복구하고 있으며, 도로 침하가 발생 된 구간은 땅속 다짐까지 시행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해 나가고 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중 창원광장은 현재 교통체계를 유지해 운영한다. 당초 일방향 회전하는 도로에서 창원시청과 창원광장을 연결하고 차량을 광장 남측으로 양방향 통행하는 것으로 변경 추진해 왔으나 2022년 11월 경남도로부터 S-BRT 실시계획 승인된 이후 2023년 5월‘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확정 되면서 창원광장을 경유하는 도시철도(트램) 1호선과 BRT의 연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고려한 계획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창원광장은 창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원형의 상징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BRT 개통과 동시에 창원광장 교통체계까지 변경되면 시민 혼란이 가중되고 교통정체가 심화 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이에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창원광장 교통체계 변경에 따른 교통영향 검토’ 연구를 수행했고 현재의 교통체계를 유지해도 BRT 운행이 가능하고, 소통영향도 양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향후 예산 중복투자와 시민혼란을 줄이기 위해 창원광장을 경유하는 도시철도(트램) 1호선과 BRT의 연계성을 고려해 트램의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 한 후 공사를 시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해 창원광장 통행체계 변경은 트램계획이 구체화 되는 시점에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도로 전면 재포장이 시행되는 2월 말부터 원이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양보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리며,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여 그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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