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위센터, 12월까지 초중학교 직접 방문해 상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12
  • -
  • +
  • 인쇄
“정신건강 위기학생 돕는 전문가가 찾아갑니다”
▲ 강북교육지원청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강북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조기 대응과 전문 개입으로 학교 적응을 돕고,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60개 학교, 중학교 34개 학교 등 총 94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학생 지원, 학교 지원), 마음동행 프로그램, 다중체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담당자와 정신건강 전문가는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 중심 개입을 진행한다.

지원 학생 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전문가 프로그램’ 20명, ‘마음동행 프로그램’ 20명, ‘다중체계 프로그램’은 상반기 6명(하반기 6명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으로 학교 부적응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