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민선8기 역대 최대 성과 창출, 서산 미래 그리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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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인과 대화, “올해 시정 성과 완성”
▲ 이완섭 서산시장이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과 대화하는 모습

[뉴스스텝]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8기 3년에 대해 “시민의 삶을 향상하기 위해, 서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쳤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해뜨는 서산’이라는 약속이 현실이 되도록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대화’를 열고, 지난 3년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추진 방향을 5대 시정 목표를 중점으로 설명했다.

시는 2023년 승풍파랑(乘風破浪), 2024년 극세척도(克世拓道)에 이어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 화두로 3년간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 시장은 ▲서산~영덕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착공 ▲국토교통부 3기 수소도시 선정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평가 2023~202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공약 이행 최우수 기초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올해 외부 재원 6천354억 원을 포함한 예산 1조 2천498억 원을 확보하는 등 시청 개청 이래 매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외부 재원을 확보해 왔다”라며 “지난해 충청권 유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분야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시는 3년간 정체됐던 산업단지와 도시의 개발, 오랜 숙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 결과,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3·대산충의·현대대죽2 등 4개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 고시를 이뤄내고, 수석·예천3·공림 등 3개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획득했다.

서산공항은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올해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고시를 완료할 계획이며, 서산한우목장길은 10여 년의 노력 끝에 개장을 이뤘다.

특히, 시민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미래 지향형 복합청사로 거듭날 시청사 건립 사업은 2023년 6월 최종 입지 선정 후 2030년 개청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5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의 취항으로 2016년 준공 후 멈춰있던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가동, 국제여객선 유치를 위한 역량을 입증해 냈다.

이어, 이 시장은 “시정 성과를 완성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민선8기 4년 차를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서산공항을 비롯한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탄소포집 실증지원센터,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실증센터 등 미래 기술 확보 거점 기반이 될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나아간다.

어르신과 보훈가족, 외국인 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생활 체육 시설의 확충으로 걱정없는 복지도시로 앞장선다.

역사와 문화, 예술, 종교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문화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문화예술타운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해미국제성지 순례방문자센터 등을 조성, 건립한다.

가로림만, 서산해미읍성, 가야산, 풍전·잠홍저수지 등 다채로운 관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오감만족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자원회수시설, 초록광장, 동부전통시장 대규모 주차장,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비전있는 희망도시로 도약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시민의 믿음과 응원으로 이끌어낸 변화의 바람을 ‘완성’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첫 시작과 같이 항상 시민만을 가슴에 담아, 시민이 행복한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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