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대응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3 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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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 보건소 등 대응 관계기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실시


[뉴스스텝] 충남도는 13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2025 진드기 매개 감염병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군 보건소 등 대응 관계기관 담당자 63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역량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강의는 조오현 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임상적 특성 및 감염 실태’와 김성윤 질병관리청 매개체 분석과 연구사의 ‘매개 진드기 생태 습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최동권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팀장은 ‘충남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고자 역학적 특성 및 위험요인’ 분석 데이터와 관리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김동욱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관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 감시 현황에 대해, 김슬기 농업기술원 지도사가 농업인 대상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의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유호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농작업 종사자 중 고위험군인 고령층 농업인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 홍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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