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3:10:04
  • -
  • +
  • 인쇄
공립미술관의 성공적인 건립 방안 모
▲ - 안병구 밀양시장이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밀양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촉식, 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 경과보고, 밀양시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위한 전문가 연구 용역 진행 현황 등을 공유했다.

밀양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은 시의원, 미술 관련 대학교수, 미술관 운영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미술관의 운영과 전시, 건축, 소장품 등 건립과 관련된 주요 업무를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미술관 건립추진의 방향성 및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타지역 공립미술관과의 차별화 전략, 운영 세부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의 지역예술인들이 전문적인 미술관 건립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라며“타지역과 차별성 있는 공립미술관의 건립 방향을 모색해 밀양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건립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문화도시 밀양의 위상을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 ‘축소도시 전략’으로 위기 극복·살기 좋은 여수 강조

[뉴스스텝]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산업·정주 간 불균형 속에서 여수는 단순한 위기 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1988년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 인구는 현재 26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해도 증가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지역소멸 해법, 외국인 정착 지원에서 찾아야”

[뉴스스텝] 충남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이 제시됐다.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361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단순한 노동력이 아니라 충남의 새로운 이웃, 새로운 도민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이인규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AI 디지털교과서 구독료 예산 이용, 성급한 정책 추진은 중단돼야”

[뉴스스텝] 교육 효과가 검증되지 않아 교과서 지위를 상실한 AI 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전환된 뒤에도,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 구독료 지원을 강행하자 도의회에서 ‘성급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안)에 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