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온리원 댄스팀&고고장구 공연팀,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3: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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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기부 동참으로 아픔 함께 나누어
▲ 영양군 온리원 댄스팀&고고장구 공연팀, 산불 피해 성금 기탁

[뉴스스텝] 영양군 온리원 댄스팀과 고고장구 공연팀은 14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취미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온리원 댄스팀은 올해 7년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댄스팀으로 경상북도지사기 댄스스포츠 대회 출전 등으로 영양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고고장구 공연팀은 현재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행사 시 재능 기부 등으로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하여 의미가 더욱 깊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호회를 지도하고 있는 최언희 강사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온정으로 마련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더욱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피해복구에 신속히 지원하여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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