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9·14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3:30:16
  • -
  • +
  • 인쇄
한창수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빙
▲ 부안군, 9·14 세계자살예방의 날 기념 강연 개최

[뉴스스텝] 부안군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2시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을 개최한다.

세계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2011년부터 매년 9월 10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민과 정신건강 관련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및 생명사랑 문화를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는 현장접수, 생명사랑캠페인 및 사업설명회 등으로 진행된다.

2부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의 저자 한창수 고려대학교 교수(現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의 ‘무기력에 대처하는 나의 무기’ 주제 강연은 오랜시간 코로나와의 싸움에 마음이 지친 군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종석)는 “빠른 사회 성장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이 의미있음을 상기시켜주는 일이 필요하다”라며 “부안군에 생명존중 인식이 더욱 확산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양궁 2관왕 오예진 (3일차)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오예진(광주여대4)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주여대4)은 50m에서 345점과 30m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전날 70m와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양궁 여자 18세이하부

“6만 인파 몰렸다”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성료

[뉴스스텝]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해남대회가 대회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을 비롯해 이민지(호주), 김효주, 유해란,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 등 세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 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에서 학생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