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 임수향 떠나라는 경고에도 비장한 눈빛! 비극적 운명에 선전 포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3:25:20
  • -
  • +
  • 인쇄
▲ 사진 제공: MBC '꼭두의 계절'

[뉴스스텝] 김정현이 비극적 운명에 선전 포고를 가한다.

오늘(1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허준우/ 연출 백수찬, 김지훈/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스토리티비)’ 14회에서는 꼭두(김정현 분)가 한계절(임수향 분)의 품으로 돌아온 머리꽂이를 발견해 저주조차 막을 수 없는 수호 본능을 표출한다.

앞서 머리꽂이를 우연히 손에 넣은 한계절은 자신의 전생, 설희(임수향 분)의 기억을 모조리 떠올렸다. 이승에서나 저승에서나 반드시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오현(김정현 분)이 모진 사랑에 묶여 목숨까지 바쳤고 결국 저승신 꼭두가 되는 저주를 받들게 됐음을 깨달은 것. 특히 머리꽂이로 스스로 죽음을 택했던 사실마저 알게 된 한계절이 다시 그 물건을 손에 넣은 현재의 운명은 어떻게 끝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꼭두가 한계절의 머리꽂이를 들고 비장하게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계절과의 입맞춤을 통해 그녀의 전생을 확인한 꼭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증오에 휩싸인 설희가 현재 김필수(최광일 분)의 얼굴을 한 이의 목을 찌르는 장면을 마주했던 바. 그 끔찍한 순간이 담긴 머리꽂이가 한계절의 곁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위기를 느낀다.

이에 꼭두는 과거의 굴레를 끊어내기 위해 금반지(성병숙 분)를 찾아간다. 금반지는 과거에도, 현대에도 한계절에게 머리꽂이를 내어줬던 인물로 그 물건과 얽힌 자의 가혹한 결말을 예고해왔다. 이번에도 역시 주어진 운명을 따르지 않겠다는 꼭두를 향해 한계절에게서 떨어지라는 경고를 전하며 긴장감을 조여올 예정이다.

금반지 앞에 선 꼭두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 태도로 그와 맞서고 있다. 이미 조물주의 뜻을 어긴 꼭두가 금반지의 도발에 무너질 리 없기에 운명에 지지 않겠다는 꼭두의 선언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한층 궁금해지고 있다.

김정현이 움켜쥔 씨앗에 불행의 꽃이 필지, 기쁨의 꽃이 필지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 방송될 MBC ‘꼭두의 계절’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 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아리랑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대구아리랑’은 대구 지역의 생활상과 정서를 담고 있는 향토 민요로, 팔공산, 금호강 등의 묘사나 지역 사투리 등 대구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박 의원은 “대구 지역 고유의 향토 민요인

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과 울산과학관에서 강북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과 지도력(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135명, 중등 91명 총 226명이 참여했으며, ‘배움의 지도(리더), 나눔의 지도(리더)'를 주제로 7개 체험 활동과 특강이 진행됐다.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디지털 그리기(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직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대표 발의

[뉴스스텝]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이 9월 5일,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9월 12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육 의원은 “최근 지역 내 잇따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는 도심지 지하 개발의 급증과 노후 지하 시설물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현안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