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2기 수업 |
[뉴스스텝]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2기 수업을 9월 4일부터 시작,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는 대금의 유래를 배우고 전통악보‘정간보’를 이해하고 읽으면서 연주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에 걸맞는 대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한국의 감성과 얼을 되살리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2기 본 수업은 전국 대금 경연대회와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강사가 참여, 23명 군민들에게 대금의 탄생과 역사, 소리내기, 연주법, 악보 보는 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대금 1기 수업은 지난 6월 5일부터 8월 8일까지 이루어졌고, 8월 28일에는 1기생들이 전통악기 해금을 배우는 문화강좌에 참여, 해금과 대금의 합주를 선보이며 서로 교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9월 4일 시작된 2기 첫 강좌에서 수강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금의 유래와 악기 구조를 알아보았다. 이후 진행될 강좌에선 전통 악보인‘정간보’를 익히고 올바른 연주 자세와 호흡법에 대해 배운다. 또 이어질 수업을 통해 풍년가, 도라지타령, 진도 아리랑 등도 연주해볼 계획이다.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는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국·도비 100% 지원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 인력 지원과 군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1회차 운영되는 '만파식적 소리에 마음을 띄워' 2기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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