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개학맞이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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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까지…어린이보호구역 내 현수막 중점 정비
▲ 일산서구청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개학기를 맞이해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학교 주변에 설치된 위험·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은 관내 24개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하며, 통학 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인접 구역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학교 주변 음란·퇴폐한 유해 광고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현수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등이다.

특히 2024년 1월 옥외광고물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 보호구역 구간에 설치된 일체의 현수막(정당현수막 포함)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의 위험 요인을 해소해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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