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월 25일까지 신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3:30:08
  • -
  • +
  • 인쇄
▲ 안성시청

[뉴스스텝] 안성시는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 신청자를 오는 2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 계층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월세 지원 기간을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했다. 대상자는 매월 20만 원씩 24개월 동안 최대 4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 2차 지원을 신청한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주택 청약저축에 가입한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청년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가액 1억2200만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가액 4억70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존 2022년 8월부터 시작된 1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신청했던 대상자는 2월 25일까지 2차 사업을 신청해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월세 지원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