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해변 경관 개선을 위한 백사장 평탄화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6 13:25:10
  • -
  • +
  • 인쇄
경포·강문·안목 해변 경관 정비를 통한 관광객 편의 제공
▲ 백사장 평탄화 후

[뉴스스텝] 강릉시는 벚꽃축제 등 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하여 해변 경관 개선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4일간 주요 해변인 경포, 강문, 안목 3개소 해변 백사장 단차(언덕)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중장비 등을 이용하여 백사장 모래를 평탄하게 정비하여 언덕(단차)을 제거하고 해변 경관 개선을 통해 바다와 백사장을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걷기 좋고, 보기 좋은 백사장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 사계절 바다를 즐기는 방문객과 강릉-부산 동해선 ITX 개통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 및 확장되면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선제적으로 더욱 쾌적한 백사장 환경을 조성하고, 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백사장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광정책과 엄금문 과장은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최고의 백사장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해변, 최고의 해변을 가진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광양 섬진강끝들마을

[뉴스스텝] 전라남도가 광양 진월면의 섬진강끝들마을을 9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섬진강끝들마을은 섬진강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마을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농촌 힐링 명소다.특히 섬진강 자전거길과 맞닿은 대규모 유채꽃밭은 지역을 대표하는 봄 풍경으로 유명하지만, 가을의 들녘 풍경 또한 여행객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마을의 핵심 공간은 폐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2025년 성교육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개최

[뉴스스텝]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 청소년성문화센터는 9월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5년 성교육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성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충북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특강은 대구여성인권센터 정박은자 사업감사가 맡았으며, 성매매 현장의 구체적 사례와 사회적 맥락을 조명하며 청소

충청광역연합, 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 성료

[뉴스스텝] 충청광역연합(연합장 김영환)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2025년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충청광역연합과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충청권 이전공공기관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50개 기관과 취업을 준비하는 2,000여 명의 지역인재가 참여하여 기관별 채용정보와 직무소개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설명회로 진행됐다.채용부스에서는 참여기관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