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5년 치매조기선별 무료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3:25:10
  • -
  • +
  • 인쇄
60대 이상 주민 대상, 치매조기 선별 무료검사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60대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의 경우 2년에 한 번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치매안심센터 방문 주민은 물론, 지역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만 60세 이상 주민(12,76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치매발병 가능성이 높은 만 75세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매년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치매등록관리율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검사는 일대일 문답식으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확인될 경우, 정밀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매선별 검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예방과 조기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쁜 일상과 경제적 부담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