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9회 윗동네, 아랫동네, 옆동네 축제 한마당’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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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한마음 행사
▲ 참석자 단체 기념사진

[뉴스스텝] 아산시는 ‘윗동네, 아랫동네, 옆동네 행복한 동행 가족과 함께 추석맞이 한마음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을 위한 이번 행사는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와 아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주최하고 아산시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센터와 이북5도위원회 충남사무소,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한인, 관계기관·단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표창패 수여, 평양예술단 공연,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항상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고향의 그리움을 뒤로하고 서로 소통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온정의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는 자유를 찾아온 북한이탈주민이 역할과 책임을 함께 하고 당당한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는 북한이탈주민 470여 명과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8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그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념적, 문화적, 정서적 격차 등으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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