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민극단과 함께 시간여행 '목은 이색 나라와 백성을 잇다' 공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0 13:40:42
  • -
  • +
  • 인쇄
▲ '목은 이색 나라와 백성을 잇다'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민극단과 함께 두 번째 창/제작 공연 '목은 이색나라와 백성을 잇다' 을 무형문화재전수관 소극장에서 오는 10월 14일 16시에 개최한다고 전했다.

'목은 이색나라와 백성을 잇다' 공연은 지역 역사 인물 육성 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성리학의 대가 목은 이색 선생의 이야기와 함께 과거시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기획 제작했다.

본 극은 영덕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로서 조선시대 성리학의 기틀을 정착시킨‘목은 이색’의 생애와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고려말의 시대 상황과 목은 이색의 업적을 유쾌하게 전달하여 지역 역사 인물을 재조명하고 업적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연이다.

주요 내용은 2023년을 살아가는 주인공‘예주’가 역사를 탐험하는‘탐험대장’과 함께 시간여행을 하면서 목은 이색 선생과 고려말 백성들을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관객이 공연 속 인물이 되어 공연을 진행되는 형식을 가진다. 이를 통해 역사적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특히 영덕 군민들로 이루어진 극단이 공연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역 문화와 인물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덕군민극단은 지난해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선보였으며, 이번 공연도 군민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공연 담당자는‘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를 선보이고 영덕의 예술과 문화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올 이번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